코리안특급 박찬호 전격 은퇴선언

코리안특급 박찬호선수의 은퇴 소식입니다.

박찬호 선수가..어제 은퇴의사를 밝혔죠..

오늘 정식적으로 은퇴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야구행정과 경영에 대해서 더 공부를 하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누굽니까...

아시아선수로서 메이저리그 최고승투수이며, 온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던 선수입니다.

1박찬호 선수가 활약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다저스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을때...직원들끼리 모여서..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회전체가 어수선하고..경기가 어려웠을때..

많은 국민들은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희망을 갖고 용기를 가졌었죠..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박찬호 선수의 경기내용을 보면서..누구나 야구전문가가 되어버렸죠.

정말 그때가 그립네요..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희망과 용기를 가졌던 그 시절이 말입니다.

         <사진출처: 뉴시스>

금년에 한화로 복귀해서 나름대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가는 세월은..이겨낼 수 없었나 봅니다.

잦은부상과..나이..그리고 새롭게 혁신하는 한화의 팀 분위기등이..은퇴를 결심하게 한 계기가 되었겠죠.

미국에서 오랜 생활을 하면서..나름대로의 자유로운 훈련방식이나 생활태도가..최고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김응룡감독과 맞지 않았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거나..은퇴를 결심하고 실행으로 옮기게 된 만큼..은퇴후에도 많은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박찬호 선수..언제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