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업무로 법원직공무원 잇따라 사망 논란

법원공무원들이 잇따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법부에서 최근 3년 동안 43명이 사망했고 그 중 15명이 자살했다고 하네요..정말 몰랐던 사실인데..뭔가 대책이 필요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직공무원들의 연속 자살이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각종 복지정책은 쏟아지는데..일선에서 행정업무를 하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서...사회복지공무원들이 엄청난 일의 양과 스트레스로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사회복지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인력충원이 이슈가 되었죠.

그런에 이번에는 법원공무원들의 과로사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금년들어서 사망한 사법부소속 공무원은 벌써 8명이나 됩니다. 직·간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들어 8명이 사망했고, 그 중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는데..정말 심각하네요.

신문자료를 보니, 2010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43명이 사망했고, 자살한 사람도 15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사망한 사람들의 직급을 보면, 부장판사가 3명, 법원 사무관 8명, 법원 서기 8명, 법원 주사 6명 등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들어..법원직 공무원 3명이 자살..사회복지공무원도 3명이 자살...흠 이거 무슨..경쟁하는 것도 아니고..

참 아이러니 합니다. 너도나도 공무원이되고자 노력하고 경쟁률은 엄청납니다.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것이 바로 공무원시험 합격입니다. 하지만 사회복지공무원이나 법원공무원들의 잇따른 자살..그리고 소방공무원이나 경찰공무원의 순직소식들이 요즘들어 더욱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무엇하나 쉬운일이 없습니다.

사회복지공무원과 마찬가지로 법원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이 하루빨리 있어야 하겠습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인력충원이 되겠습니다.

공무원 100만명시대에 접어든다고 하는데..적재적소에 필요한 공무원을 빨리 채용하고 증원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법원공무원들의 사망소식....정말 뜻밖인데요....안타깝습니다. 빨리 처우개선과 인력증원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