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차 경찰공무원시험 난이도 및 합격선은

저번주 토요일에 금년도 1차 경찰시험이 있었습니다.

모집인원이 대폭 확대되었고,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어서..경찰시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되어 있죠.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평이지만...역시 영어때문에 크게 애를 먹었습니다.

영어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이번에도 그런 꼴 입니다.

영어와 한국사의 체감난이도가 꽤 높았습니다.

형법은 작년과 유사했고, 경찰학은 쉽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경찰학 시험이 꽤 어려웠었죠.

형법은 처음보는 판례등이 나와서...체감난이도가 쉽지는 않았다는 평입니다.

결국 영어와 한국사가 문제인데..수능형으로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문제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 철저하게 분석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험은 모집인원이 많아졌지만..수도권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수도권에 다른 지역은 그래서 경쟁률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합격선이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주장...경쟁률이 높아서 합격선도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보통 필기합격자를 2배수정도 선발했는데..이번에는 모집인원이 많아서 지역별로 다르겠지만 13.-1.6배 정도 되지 않을까...합니다.물론 지방의 배수는 더 많아지겠죠..

결국 난이도나 응시율 그리고 몇배수나 필기합격자를 선발할지등에 따라서 합격선이 달라지게 됩니다.

속단할수는 없지만...응시율이 높은 일부지역의 합격선은 높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상황에서 현명한 판단은..너무 합격선에 연연해 하지말고..예년합격선 비교해서 그 정도의 점수가 된다면 바로 체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격선이 오른다 내린다는..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내년부터는 시험과목이 변경되므로..내년 이후시험 준비하는 분들은 변경되는 시험과목으로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문제유형이 수능형으로 출제가 되므로...단순암기로는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이해를 해야함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