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교사 연구수당 폐지 움직임에 양대 교원단체 반발

중학교 교사들의 연구수당이 폐지된다는 소식에 양대 교원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교사들의 연구수당은 매월 6만원에서 9만원정도 됩니다.

이 연구수당은 학교운영비에서 충당을 했었는데, 헌법재판소의 판결에따라서 수당을 받지 못하게 된것 인데요..

작년 8월경에 헌법재판소 판결을 보면,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초중학교에서 학교운영지원비를 거두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결을 한바가 있습니다. 학교운영지원비는 학부모들이 내는 돈으로 마련을 했었는데..이것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난 것이죠.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난 이후부터 2월까지는 각 시도교육청이 긴급 편성한 학교운영지원비 예산에서 수당이 지급됐었지만, 올해 3월이 되면서 일부 교육청에서 이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 당연히 연구수당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이래서 한국교총이나 전교조가 극하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총에서는 교권 회복과 보수 삭감 저지를 위한 40만 교원 청원운동을 실시하겠다고 하고, 전교조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등 강하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이 될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네요.

학교교사는 초중고등학생이 꼽는 희망직업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직업입니다.

확교폭력 왕따등..교육관련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급기야는 이렇게 중학교교사들의 수당문제까지 발생하는 군요..최근에는 장학사시험 비리때문에..교육계가 큰 곤욕을 치룬바도 있습니다.

정말..다양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곳이 바로 교육계인것 같습니다.